"밤에 신호등이 여러 개로 보여요."
난시가 있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입니다. 낮에는 그럭저럭 지내다가 밤에 불편해집니다.
난시는 초점이 한 점에 모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방향마다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안경369는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 걸쳐 봅니다. 난시는 그중에서도 크기와 방향을 따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 한 줄로 | 난시는 초점이 두 방향으로 갈라진 상태입니다 |
|---|---|
| 이런 분께 | 밤 불빛이 번지거나, 새 안경이 어지러우신 분 |
| 왜 번져 보이나 | 어두우면 동공이 커져 방향 차이가 크게 드러납니다 |
| Ax가 무엇인가 | 난시의 방향. 0~180도로 적습니다. 세기가 아닙니다 |
| 가장 자주 놓치는 것 | 난시를 빼면 편해 보여도 오래 보는 일에서 지칩니다 |
| 검사에서 보는 것 | 난시의 크기와 방향, 그리고 두 눈의 균형 |
난시는 초점이 한 점에 모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빛이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곳에 모입니다.
각막이 축구공처럼 동그라면 어느 방향이든 곡률이 같습니다. 난시는 럭비공처럼 방향마다 곡률이 다른 상태입니다.
그래서 초점이 두 군데로 갈라집니다. 한 방향이 또렷해지면 다른 방향이 흐려집니다.
어두우면 동공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동공은 어두울수록 넓게 열립니다.
동공이 커지면 각막 가장자리를 지나는 빛까지 들어옵니다. 방향에 따른 초점 차이가 그만큼 크게 드러납니다.
낮에는 견딜 만하다가 밤에 유독 불편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신호등, 가로등, 마주 오는 차의 불빛이 한 방향으로 늘어져 보입니다.
시력표는 밝은 곳에서 검은 글자를 읽는 검사입니다. 그래서 시력표는 잘 읽히는데 밤이 불편한 경우가 생깁니다.
Ax는 난시가 어느 방향으로 놓였는지를 적은 각도입니다. 0도에서 180도 사이의 숫자로 씁니다.
숫자가 클수록 난시가 심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세기는 C 칸에, 방향은 Ax 칸에 따로 적힙니다.
난시는 크기만 맞춰서는 교정되지 않습니다. 방향까지 맞아야 초점이 하나로 모입니다.
방향이 어긋나면 교정되지 않고 남는 난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크기를 정확히 맞춰도 방향이 어긋나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새 안경을 쓰고 바닥이 기울어 보인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전 안경과 축이 달라졌을 때 흔한 느낌입니다.
렌즈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안경테가 틀어지거나 코받침이 내려앉으면 렌즈도 같이 돌아갑니다.
난시는 도수보다 피팅으로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 다리가 벌어지거나 코받침이 내려앉으면 렌즈가 얼굴 위에서 돌아갑니다. 쓰던 안경이 어느 날부터 불편해졌다면 도수를 바꾸기 전에 상태를 먼저 봐드립니다.
밤 불빛이 번지거나 새 안경이 어지러우신가요? 난시의 크기와 방향이 지금 맞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검사 예약하기난시를 빼면 어색함이 줄어 처음에는 편하게 느껴집니다. 바닥이 기울어 보이는 느낌도 덜합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초점은 여전히 갈라져 있어 눈이 계속 맞추려 합니다.
잠깐 볼 때는 티가 안 납니다. 오래 보는 일에서 먼저 지칩니다.
| 비교 | 난시를 넣어 맞추면 | 난시를 빼고 맞추면 |
|---|---|---|
| 처음 느낌 | 바닥이 기울어 보이는 등 어색할 수 있음 | 익숙해서 편하게 느껴짐 |
| 윤곽 | 글자와 선이 또렷해짐 | 전체적으로 약간 흐림 |
| 오래 볼 때 | 눈이 덜 애씀 | 계속 맞추려 해 쉽게 피로해짐 |
| 밤 불빛 | 번짐이 줄어듦 | 번짐이 그대로 남음 |
그렇다고 무조건 다 넣는 것도 아닙니다. 처음 넣는 분은 낮춰서 시작하기도 합니다.
난시의 크기, 지금까지 쓰던 도수, 주로 하는 일을 함께 봅니다. 밤 운전이 잦은지, 오래 앉아 보는 일인지가 실제로 달라지는 지점입니다.
| 손님이 하시는 말 | 검사에서 확인하는 것 |
|---|---|
| 밤에 신호등이 여러 개로 보여요 | 난시의 크기와 방향 |
| 새 안경을 쓰니 바닥이 기울어 보여요 | 이전 안경과 축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
| 글씨가 겹쳐 보여요 | 한 눈씩 가려도 겹치는지 |
| 눈을 찌푸리면 잠깐 또렷해져요 | 눈꺼풀이 눌러 생기는 변화 |
| 오래 보면 이마가 아파요 | 난시 외에 두 눈의 협력까지 |
| 예전 안경은 편했는데 새것이 불편해요 | 도수보다 축과 피팅 |
한 눈씩 가려도 겹쳐 보이면 그 눈 자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두 눈으로 볼 때만 겹치면 두 눈의 협력을 함께 봅니다.
난시는 크기와 방향을 따로 확인합니다. 둘 중 하나만 맞아도 교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계로 대략의 값을 먼저 잡습니다. 그 값을 그대로 쓰지 않고 눈으로 비교해 가며 좁혀 갑니다.
방향은 특히 여러 번 확인합니다. "어느 쪽이 더 진해 보이세요"를 각도를 바꿔 가며 반복합니다.
안경369는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 걸쳐 봅니다. 왜 불편했는지를 알고 나가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한쪽만 갑자기 흐려지거나 눈에 통증이 있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그런 경우에는 안경보다 안과 검진이 먼저입니다.
쓰시던 안경만 가져오셔도 됩니다. 지금 안경의 축이 맞는지만 확인해 드릴 수 있습니다. 새로 맞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 예약하기난시는 크기보다 방향에서 갈립니다. 예약하고 오시면 기다리지 않습니다. 용인 흥덕지구·영덕동은 물론 광교와 수원 영통에서도 차로 10~15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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