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 차단은 당연히 넣어야 하는 거죠?"
렌즈를 고르실 때 자주 나오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그거 다 소용없다던데요"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저희는 어느 쪽으로도 단정해서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지금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데까지만 말씀드립니다.
안경369는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에 걸쳐 진행합니다. 차단을 넣을지보다 먼저 확인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 한 줄로 | 차단 안경은 그 파장대의 일부를 걸러 줍니다. 그 뒤의 효과는 연구마다 갈립니다 |
|---|---|
| 이런 분께 | 넣을지 말지 망설이시거나, 상반된 이야기를 들으신 분 |
| 블루라이트란 | 파장이 짧은 푸른빛. 흔히 대략 400~500나노미터 구간을 말합니다 |
| 어디에 많나 | 화면이 아니라 햇빛에 훨씬 많습니다 |
| 저희 입장 | 좋아진다고도, 소용없다고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
| 먼저 확인하는 것 | 보는 거리와 시간 · 깜빡임 · 도수 · 두 눈이 함께 쓰이는 힘 |
눈에 보이는 빛의 한쪽 끝 구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새로 생긴 특별한 빛이 아닙니다.
빛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색이 달라집니다. 파장이 짧은 쪽이 보라와 파랑, 긴 쪽이 빨강입니다.
그중 짧은 쪽 구간을 블루라이트라고 부릅니다. 흔히 대략 400~500나노미터 구간을 말합니다.
나노미터는 아주 짧은 길이의 단위입니다. 1밀리미터를 100만 개로 쪼갠 것 하나가 1나노미터입니다.
블루라이트를 가장 많이 만드는 것은 태양입니다. 화면 이야기만 나오다 보니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맑은 날 바깥에 서 있을 때 눈에 들어오는 양이 훨씬 많습니다. 실내에서 화면을 볼 때와는 자릿수가 다릅니다.
그래서 "화면 때문에 처음 겪는 빛"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람은 오래전부터 이 빛을 보며 살아왔습니다.
렌즈가 그 파장대의 빛을 일부 덜 통과시키는 방식입니다. 전부 막는 것이 아니라 일부를 줄이는 것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렌즈 재료 자체에 성분을 넣거나, 표면 코팅으로 되비추게 하는 방식입니다.
걸러내는 양은 제품마다 다릅니다. 같은 "블루라이트 차단"이라고 적혀 있어도 같은 렌즈가 아닙니다.
그래서 이름만 보고 고르기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거르는 제품인지 매장에서 확인하고 정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빛을 거른다는 사실까지는 확실하고, 그다음부터가 갈립니다. 이 둘을 섞어 말하면 이야기가 이상해집니다.
|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 | 아직 단정할 수 없는 것 |
|---|---|
| 파장이 짧은 푸른빛이고, 흔히 대략 400~500nm 구간을 말합니다 | 그 빛을 줄이면 눈이 덜 피로한지 — 연구마다 결과가 갈립니다 |
| 화면보다 햇빛에 훨씬 많이 들어 있습니다 | 오래 쓰면 눈에 이로운지 — 저희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
| 차단 렌즈는 그 구간의 빛을 일부 걸러 냅니다 | 얼마나 걸러야 적당한지 —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
| 걸러내는 양은 제품마다 다릅니다 | 화면 앞 불편의 원인이 이 빛인지 — 먼저 확인할 것이 따로 있습니다 |
| 많이 거를수록 렌즈에 노란기가 뚜렷해집니다 | 수면과의 관계 — 안경원이 답할 영역이 아닙니다 |
"효과가 있다"는 쪽도, "아무 소용 없다"는 쪽도 확신에 차 있습니다. 양쪽 다 지금은 근거 없는 단정입니다.
저희가 손님께 드릴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것을 확인된 것처럼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차단을 넣을지보다 먼저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안경을 맞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 예약하기안경원에서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갈래가 네 가지 있습니다. 여기서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을 볼 때 눈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합니다. 빛을 받는 일은 그중 하나일 뿐입니다.
| 갈래 | 어떤 일이 일어나나 | 안경원에서 보는 것 |
|---|---|---|
| 보는 거리와 시간 | 같은 거리를 오래 붙잡고 있으면 부담이 쌓입니다 | 실제 화면 거리와 하루 사용 시간을 여쭙니다 |
| 깜빡임 | 집중해서 볼 때 깜빡임이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오래전부터 있습니다 | 화면 높이와 쉬는 간격을 함께 봅니다 |
| 도수 | 모자라거나 과하면 눈이 그만큼 더 애씁니다 | 21가지 검사 안에서 도수를 다시 잽니다 |
| 두 눈이 함께 쓰이는 힘 | 가까운 것을 볼 때 두 눈을 안쪽으로 모으는 일이 함께 일어납니다 | 양안시 검사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
이 넷은 재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것부터 보는 편이 순서에 맞습니다.
모니터 거리 이야기는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모니터 거리와 실내용 렌즈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만 눈이 뻑뻑하거나 아픈 증상이 계속된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그때는 안과 검진을 먼저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푸른빛을 덜 통과시키면 남은 빛이 노란 쪽으로 치우칩니다. 그래서 차단율이 높을수록 렌즈에 노란기가 보입니다.
이건 부작용이라기보다 원리상 따라오는 결과입니다. 거르는 만큼 색이 바뀝니다.
| 걸러내는 정도 | 렌즈가 보이는 모습 | 함께 볼 것 |
|---|---|---|
| 적게 거름 | 거의 투명하고 반사색만 조금 다릅니다 | 색 차이를 거의 못 느끼십니다 |
| 중간 | 옅은 노란기가 보입니다 | 흰 화면이 조금 따뜻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 많이 거름 | 노란빛이 뚜렷합니다 | 사진에 찍히는 렌즈 색과 안색이 달라 보입니다 |
색을 다루는 일을 하시면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디자인, 사진 보정, 인쇄, 미용 쪽은 색이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화면의 흰색이 미세하게 달라 보이면 판단이 흔들립니다. 이런 일을 하시면 저희는 권하지 않습니다.
야간 불빛이 번져 보이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밤에 가로등이나 헤드라이트가 퍼져 보이는 데는 렌즈 표면 반사가 관여합니다. 이건 블루라이트 차단이 아니라 반사방지 코팅이 다루는 부분입니다. 코팅이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은 렌즈 두께와 코팅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하시는 일과 하루 일과를 듣고 정합니다. 모두에게 같은 답을 드리지 않습니다.
| 이런 경우 | 저희가 말씀드리는 것 |
|---|---|
| 예전에 써 보고 편했던 기억이 있다 | 원하시면 넣어 드립니다. 본인이 편했다면 그것도 정보입니다 |
| 화면 앞에서 오래 일하고 궁금하다 | 넣어 드리되, 이것만으로 해결된다고는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
| 색을 다루는 일을 한다 | 권하지 않습니다. 색이 달라 보이면 일에 지장이 됩니다 |
| 야간에 불빛이 번져 보인다 | 반사방지 코팅부터 봅니다. 표면 반사가 원인일 때가 있습니다 |
| 저녁이면 눈이 무겁다 | 도수와 두 눈의 협력, 보는 거리를 먼저 확인합니다 |
| 눈이 뻑뻑하고 아프다 | 안경 이야기 전에 안과 검진을 먼저 권합니다 |
| 바깥 활동이 많다 | 실외에서는 선글라스나 변색 렌즈 쪽을 먼저 봅니다 |
원하시면 넣어 드리고, 원하지 않으시면 빼셔도 됩니다. 넣으라고 밀지도, 빼라고 말리지도 않습니다.
차단을 넣을지 망설이고 계신가요. 무엇 때문에 불편한지부터 확인해 드립니다.
검사 예약하기먼저 확인할 것은 보는 거리와 시간, 도수, 그리고 두 눈이 함께 쓰이는 힘입니다.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 보고 무엇 때문인지 말씀드립니다. 용인 흥덕지구·영덕동은 물론 광교와 수원 영통에서도 차로 10~15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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