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테가 가볍다길래 보러 왔는데, 약하다는 말도 들어서요."
셋의 차이는 렌즈를 어떻게 잡고 있는가입니다. 잡는 방식이 무게와 튼튼함과 쓸 수 있는 렌즈를 정합니다.
테를 고르실 때 자주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모양만 놓고 보면 무엇이 다른지 잘 안 보입니다.
셋은 생김새가 아니라 구조가 다릅니다. 테가 렌즈를 붙잡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그 방식이 나머지를 거의 다 정합니다. 무게도, 견디는 정도도, 넣을 수 있는 렌즈도 거기서 갈립니다.
그래서 "무테가 좋습니다"라고 먼저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저희는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 봅니다. 나온 도수를 놓고 어떤 테가 맞는지 함께 봅니다.
| 한 줄로 | 셋의 차이는 렌즈를 잡는 방식입니다 |
|---|---|
| 이런 분께 | 무테나 반무테로 바꿀지 망설이고 계신 분 |
| 뿔테·풀테 | 테가 렌즈를 사방에서 감싸 잡습니다 |
| 반무테 | 위는 테, 아래는 가는 줄로 겁니다 |
| 무테 | 렌즈에 구멍을 뚫어 나사로 잡습니다 |
| 도수가 높으면 | 가장자리 두께가 드러나 기준이 하나 더 붙습니다 |
테가 렌즈를 얼마나 붙잡고 있느냐가 다릅니다. 보이는 모양은 그 결과입니다.
풀테는 테가 렌즈를 사방에서 감쌉니다. 렌즈 둘레를 산 모양으로 깎아 테 안쪽 홈에 끼웁니다.
반무테는 위쪽만 테가 잡습니다. 아래쪽은 렌즈에 홈을 파고 가는 나일론 줄을 걸어 둡니다.
무테는 테가 없습니다. 렌즈에 구멍을 뚫고 나사로 코걸이와 다리를 붙입니다.
구멍은 보통 렌즈 한 알에 두 개입니다. 코 쪽에 하나, 바깥쪽에 하나입니다.
손님들이 "뿔테"라고 부르시는 것은 대개 풀테입니다. 금속 풀테도 렌즈를 잡는 방식은 같습니다.
테가 차지하는 부분이 줄면 그만큼 가볍고 시야가 트입니다. 대신 렌즈 자체가 힘을 더 받습니다.
얻는 것과 내주는 것이 함께 움직입니다. 아래 표는 같은 렌즈를 끼웠을 때를 견준 것입니다.
| 보는 것 | 뿔테·풀테 | 반무테 | 무테 |
|---|---|---|---|
| 무게 | 가장 무거운 축 | 중간 | 가장 가벼운 축 |
| 테가 가리는 시야 | 테두리가 보임 | 아래쪽이 트임 | 거의 없음 |
| 충격·휨 | 힘이 넓게 흩어짐 | 줄이 늘어남 | 구멍에 힘이 몰림 |
| 수리 | 펴고 나사 조임 | 줄을 갈아 끼움 | 나사를 조임 |
| 렌즈 두께 | 테가 가려 줌 | 아래쪽만 보임 | 그대로 보임 |
| 렌즈 재질 | 거의 다 됨 | 홈을 팔 수 있는 것 | 뚫어도 견디는 것 |
무게는 테 재질과 두께에 따라 바뀝니다. 얇은 금속 풀테가 두꺼운 렌즈를 낀 무테보다 가벼울 때도 있습니다.
눈여겨보실 자리는 맨 아랫줄입니다. 잡는 면이 줄수록 넣을 수 있는 렌즈도 줄어듭니다.
무테가 약하다기보다 힘이 걸리는 자리가 좁습니다. 풀테는 부딪힌 힘이 테 둘레로 흩어집니다.
무테는 그 힘이 구멍 두 곳으로 몰립니다. 그래서 같은 렌즈여도 결과가 달라집니다.
무테를 권할지 말지는 네 가지를 보고 정합니다. 재질과 도수, 벗는 습관과 쓰는 자리입니다.
| 이것을 봅니다 | 무테에 불리한 쪽 | 무테에 무난한 쪽 |
|---|---|---|
| 렌즈 재질 | 잘 깨지는 재질 | 뚫어도 견디는 재질 |
| 도수 | 아주 높은 도수 | 낮거나 보통 도수 |
| 벗는 습관 | 한 손으로 집어 벗음 | 두 손으로 잡고 벗음 |
| 쓰는 자리 | 뛰거나 부딪히는 곳 | 실내·사무실 |
한 손으로 집어 벗으면 렌즈가 비틀립니다. 그 힘이 구멍 자리에 조금씩 쌓입니다.
두 손으로 다리를 잡고 벗는 것이 무테를 오래 쓰는 방법입니다. 이 습관은 뿔테에도 그대로 좋습니다.
위 표에서 왼쪽 칸에 해당되는 것이 있으신가요? 지금 안경이 어떻게 잡혀 있는지부터 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안경을 맞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 예약하기렌즈 가장자리 두께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도수가 있을 때만 붙는 기준입니다.
근시 렌즈는 가운데가 얇고 가장자리가 두껍습니다. 도수가 높을수록 그 차이가 커집니다.
풀테는 그 두꺼운 가장자리를 테가 덮습니다. 무테는 덮을 것이 없습니다.
반무테는 그 중간입니다. 위쪽은 테가 가리고 아래쪽은 보입니다.
돋보기처럼 플러스 도수는 반대입니다. 가장자리가 얇아지므로 구멍 자리가 버틸 만한지를 봅니다.
그래서 도수가 높으면 넣을 수 있는 렌즈가 줄어듭니다. 잘 깨지는 재질은 무테에 쓰지 않습니다.
얇게 만드는 방법은 굴절률 하나가 아닙니다. 테 크기와 눈 사이 거리도 두께에 같이 걸립니다. 자세한 것은 렌즈 두께 고르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두께가 눈 크기로도 보이는 이야기는 안경 쓰면 눈이 작아 보입니다 쪽에 있습니다.
가는 나일론 줄이라 시간이 지나면 늘어납니다. 늘어나면 렌즈가 헐거워지고, 끊어지면 렌즈가 빠집니다.
줄은 안경원에서 갈아 끼웁니다. 렌즈가 깨지지 않았다면 줄만 바꿔 그대로 다시 씁니다.
줄이 끊어졌을 때는 빠진 렌즈부터 챙기시면 됩니다. 렌즈를 잃어버리면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무테와 반무테는 렌즈를 다른 테로 옮기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구멍 자리와 홈이 그 테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되는지 안 되는지는 알만 갈아도 되나요에 나눠 적어 두었습니다.
나사로 잡는 구조라 쓰다 보면 조금씩 풀립니다. 렌즈가 돌아가거나 흔들리면 그 신호입니다.
그대로 두면 구멍 자리에 힘이 더 걸립니다. 풀린 채로 오래 쓰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집에서 무리해서 돌리지 않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나사 머리가 뭉개지면 빼내기가 어려워집니다.
안경 손보는 이야기는 안경 수리와 조정에 모아 두었습니다. 나사만 조이러 오셔도 됩니다.
무엇을 가장 앞에 두느냐로 갈립니다. 아래는 그 기준별로 기우는 쪽입니다.
| 가장 먼저 두는 것 | 기우는 쪽 | 이유 |
|---|---|---|
| 가볍고 시야가 트인 것 | 무테 · 반무테 | 테가 차지하는 부분이 적습니다 |
| 튼튼함 (아이·운동) | 뿔테·풀테 | 잡는 면이 넓어 힘이 흩어집니다 |
| 도수가 높은 편 | 뿔테·풀테 | 두꺼운 가장자리를 테가 덮습니다 |
| 자주 벗었다 썼다 함 | 뿔테·풀테 | 한 손으로 집는 습관에 덜 흔들립니다 |
| 렌즈를 자주 바꿈 | 뿔테·풀테 | 무테·반무테는 옮길 때 조건이 붙습니다 |
이건 정답이 아니라 기우는 쪽입니다. 무테를 쓰시면서 아무 일 없는 분도 많습니다.
한 줄에만 해당되면 그쪽으로 정하기 쉽습니다. 두세 줄이 엇갈리면 실제로 걸어 보고 정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무테로 갈지 도수를 보고 정하실 수 있습니다. 쓰시던 안경만 들고 오셔도 됩니다.
검사 예약하기안경369 흥덕지구점은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 진행합니다. 도수가 나오면 그 도수에 어떤 테가 맞는지, 왜 그런지를 함께 말씀드립니다. 쓰시던 안경만 들고 오셔도 됩니다. 용인 흥덕지구·영덕동은 물론 광교와 수원 영통에서도 차로 10~15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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