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형에 맞는 안경테는 어떤 건가요?"
"인터넷에서 본 대로 골랐는데 막상 써 보니 별로였어요."
얼굴형 표는 참고입니다. 실제로 쓸 수 있는 테는 얼굴 폭, 눈동자 사이 거리, 콧대 이 세 가지가 먼저 정합니다.
테를 고르실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입니다. 대부분 얼굴형부터 찾으려 하십니다.
얼굴형은 인상을 정하고, 세 가지 치수는 맞는지를 정합니다. 이 둘이 한 이야기로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테부터 보지 않습니다.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 본 다음에 테로 넘어갑니다.
| 한 줄로 | 얼굴형 표는 참고입니다. 얼굴 폭 · 눈동자 사이 거리 · 콧대가 먼저 정합니다 |
|---|---|
| 이런 분께 | 얼굴형 표대로 골랐는데 쓰고 나서 어색하셨던 분 |
| 얼굴형이 정하는 것 | 인상과 분위기 |
| 세 가지가 정하는 것 | 쓸 수 있는 테의 범위 |
| 도수가 있으면 | 눈동자 사이 거리 조건이 더 좁아집니다 |
| 고르는 순서 | 세 가지로 후보를 줄이고, 그 안에서 취향으로 |
얼굴형은 한 가지 축이기 때문입니다. 테가 맞는지는 세 가지 축이 정합니다.
얼굴형 표는 둥근지, 각진지, 긴지로 나눕니다. 한 줄 위에 사람을 세워 놓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테가 얼굴에 놓이는 방식은 하나가 아닙니다. 얼굴 폭과 눈동자 위치와 코 높이가 따로 움직입니다.
둥근 얼굴에도 폭이 넓은 분과 좁은 분이 있습니다. 같은 표를 보고도 결과가 갈리는 이유입니다.
표는 "느낌"을 말하고, 세 가지는 "맞음"을 말합니다. 느낌이 좋아도 관자놀이가 눌리면 오래 못 씁니다.
얼굴 폭, 눈동자 사이 거리, 콧대 높이 셋입니다. 앞에서 둘을 보고, 옆에서 하나를 봅니다.
얼굴 폭은 관자놀이에서 관자놀이까지입니다. 앞에서 봤을 때 얼굴이 가장 넓은 자리입니다.
눈동자 사이 거리는 두 눈동자 가운데의 간격입니다. 검사할 때 도수와 함께 재는 값입니다.
콧대는 옆에서 봅니다. 테가 실제로 얹혀서 버티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얼굴 폭은 테 전체 폭과 짝이 됩니다. 눈동자 사이 거리는 두 렌즈 중심 사이 간격, 콧대는 코받침과 짝입니다.
| 얼굴에서 보는 것 | 테에서 정해지는 것 | 안 맞으면 |
|---|---|---|
| 얼굴 폭 | 테 전체 폭 | 좁으면 관자놀이가 눌리고, 넓으면 옆으로 벌어져 흘러내립니다 |
| 눈동자 사이 거리 | 두 렌즈 중심 사이 간격 | 렌즈 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 쪽을 통해 보게 됩니다 |
| 콧대 높이 | 코받침과 코에 닿는 부분 | 낮으면 테가 내려앉고, 높으면 속눈썹이 렌즈에 닿습니다 |
두 렌즈를 잇는 코 위쪽 부분을 브리지라고 부릅니다. 코받침이 없는 테는 이 부분이 코에 바로 얹힙니다.
테 안쪽에는 이 크기들이 숫자로 적혀 있습니다. 읽는 법은 안경테 크기 숫자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세 가지 중 내 숫자를 아는 것이 하나라도 있으신가요? 재 보고 어떤 크기가 맞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안경을 맞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 예약하기공식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세 가지를 통과한 다음의 이야기입니다.
| 흔히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 실제로 보면 |
|---|---|
| 둥근 얼굴에는 각진 테 | 인상은 그렇게 갈립니다. 다만 각진 테여도 폭이 안 맞으면 눌리거나 벌어집니다 |
| 각진 얼굴에는 둥근 테 | 선이 부드러워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렌즈 중심이 눈동자와 어긋나면 도수가 클수록 불편해집니다 |
| 긴 얼굴에는 세로가 깊은 테 | 비율은 그렇게 잡힙니다. 세로가 깊으면 아래쪽이 뺨에 닿는지 함께 봅니다 |
| 작은 얼굴에는 작은 테 | 대체로 맞습니다. 다만 작은 테라도 렌즈 중심 간격이 눈동자보다 좁으면 답답해집니다 |
그래서 이 표를 버리지 않습니다. 후보가 여럿 남았을 때 쓰는 참고로 둡니다.
도수가 클수록 중심에서 벗어난 영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어긋남이라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렌즈에는 도수의 중심이 있습니다. 그 자리를 눈동자에 맞춰 넣는 것이 조제입니다.
테가 눈동자보다 많이 넓으면 중심이 바깥으로 밀립니다. 그러면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 쪽을 통해 보게 됩니다.
테가 커지면 렌즈도 함께 커집니다. 두께와 무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큰 안경테 글에 있습니다.
근시 도수가 크면 눈이 작아 보이는 정도도 달라집니다. 이 부분은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 보입니다 글에서 다뤘습니다.
세 가지가 맞으면 쓰셔도 됩니다. 유행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유행은 모양과 크기가 한쪽으로 몰리는 일입니다. 그 크기가 내 값과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맞으면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안 맞으면 같은 모양에서 크기가 다른 것을 찾습니다.
유행이라서 피하지도, 유행이라서 고르지도 않습니다. 맞는지만 봅니다.
세 가지를 통과한 테가 여럿 남을 때 봅니다. 후보를 줄인 다음의 이야기입니다.
남은 것이 대여섯 개면 크기는 이미 다 맞은 상태입니다. 그때부터는 인상 이야기가 됩니다.
어느 쪽이 좋은지는 쓰시는 분이 정하십니다. 저희는 왜 그렇게 보이는지만 말씀드립니다.
얼굴형 이름에 매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같은 얼굴을 두고 어떤 사람은 둥글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땅콩 모양이라고 부릅니다. 부르는 이름이 사람마다 다르니 기준으로 삼기 어렵습니다. 이름 대신 폭과 거리와 높이를 재면 답이 나옵니다.
거울 앞에서 이 여섯 곳만 보시면 대부분 걸러집니다. 한 곳이라도 걸리면 다른 크기를 찾습니다.
| 어디를 |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
|---|---|
| 테 옆쪽 | 관자놀이가 눌리는 느낌이나 자국이 남지 않는지 |
| 테 앞쪽 | 얼굴 폭보다 눈에 띄게 튀어나오지 않는지 |
| 눈동자 위치 | 렌즈의 가운데 근처에 오는지 |
| 코받침 | 고개를 숙였다 들었을 때 내려앉지 않는지 |
| 속눈썹 | 눈을 깜빡일 때 렌즈 안쪽에 닿지 않는지 |
| 뺨 | 웃을 때 테 아래쪽이 뺨에 닿지 않는지 |
쓰고 있는 사진을 찍어 두시면 견주기 쉽습니다. 정면과 옆면 두 장씩이면 충분합니다.
처음 며칠 흘러내린다고 바로 테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다리와 코받침 조정으로 해결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피팅부터 봅니다.
재고, 줄이고, 써 보고, 고릅니다. 범위를 먼저 좁힌 다음에 취향으로 갑니다.
검사 결과를 본 다음에 테로 넘어갑니다. 순서가 반대면 맞지 않는 테를 먼저 마음에 두시게 됩니다.
매장에서 테와 렌즈를 고르는 과정은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께 글의 "테와 렌즈는 이렇게 고릅니다" 절에 있습니다.
얼굴 폭과 눈동자 사이 거리를 재고 나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안경을 맞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 예약하기안경369 흥덕지구점은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 진행합니다. 얼굴 폭과 눈동자 사이 거리, 콧대를 함께 봅니다. 왜 이 크기가 맞는지 말씀드립니다. 용인 흥덕지구·영덕동은 물론 광교와 수원 영통에서도 차로 10~15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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