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 종류가 왜 이렇게 많아요? 다 넣어야 하는 건가요?"
요즘 나오는 렌즈에는 하드·반사방지·발수(오염 방지)·자외선 차단이 대개 이미 들어 있습니다. 따로 고르는 것은 그 위에 얹는 몇 가지뿐입니다.
렌즈를 정할 때 자주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름이 줄줄이 나오니 다 넣어야 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넷은 이미 들어 있고, 나머지가 고르는 자리입니다. 그 둘을 가르는 것이 이 글의 전부입니다.
안경369는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에 걸쳐 진행합니다. 코팅은 그 결과와 하루 쓰임을 듣고 맨 마지막에 정합니다.
| 한 줄로 | 넷은 대개 이미 들어 있고, 고르는 것은 그 위 몇 가지입니다 |
|---|---|
| 이런 분께 | 코팅 이름이 여러 개 나와 무엇이 무엇인지 헷갈리신 분 |
| 대개 기본인 넷 | 하드 · 반사방지 · 발수(오염 방지) · 자외선 차단 |
| 따로 고르는 것 | 블루라이트 · 김서림 방지 · 변색 |
| 사진 속 흰 반사 | 반사방지가 줄여 주는 쪽입니다. 없애 주지는 않습니다 |
| 얼마나 가나 | 기간으로 못 정합니다. 열·마찰·화학을 얼마나 겪었는지로 갈립니다 |
요즘 나오는 안경 렌즈에는 네 가지가 대개 함께 들어 있습니다. 하드, 반사방지, 발수(오염 방지), 자외선 차단입니다.
그래서 "코팅 다 넣어 주세요"라고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들어 있는 것을 다시 넣어 달라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품마다 들어 있는 것이 조금씩 다릅니다. 고르신 렌즈에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그 자리에서 확인해 드립니다.
코팅은 렌즈 몸체가 아니라 그 표면에 얹힌 층입니다. 눈으로 두께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얇습니다.
층마다 맡은 일이 다릅니다. 그래서 하나가 아니라 이름이 여럿입니다.
이름은 어렵지만 하는 일은 한 줄로 정리됩니다. 위쪽 넷은 대개 기본, 아래쪽 셋은 고르는 자리입니다.
| 코팅 | 하는 일 | 기본인가 |
|---|---|---|
| 하드 (경질) | 흠집에 조금 더 버팁니다. 안 긁히게 막지는 못합니다 | 대개 기본 |
| 반사방지 | 표면에서 튕기는 빛을 줄여 또렷해지고, 사진에서 눈이 보입니다 | 대개 기본 |
| 발수 · 방오 | 물과 기름이 덜 붙어 잘 닦입니다 | 대개 기본 |
| 자외선 차단 | 자외선을 걸러 냅니다. 색 없는 투명 렌즈도 걸러지는 것이 많습니다 | 대개 기본 |
| 블루라이트 | 푸른빛의 일부를 거릅니다. 효과는 아직 갈립니다 — 따로 정리한 글 | 따로 고름 |
| 김서림 방지 | 김이 덜 서리게 합니다. 관리가 따라야 합니다 — 따로 정리한 글 | 따로 고름 |
| 변색 (광변색) | 햇빛 아래에서 색이 짙어졌다가 실내에서 돌아옵니다 — 따로 정리한 글 | 따로 고름 |
브랜드마다 코팅에 붙는 이름이 다릅니다. 이름이 달라도 하는 일은 위 표 안에 있습니다.
렌즈 표면에서 빛이 튕겨 나오기 때문입니다. 눈이 아니라 표면에 비친 조명이 찍히는 것입니다.
반사방지 코팅은 그 튕기는 양을 줄여 줍니다. 그래서 사진에서 눈이 더 잘 보입니다.
조명과 각도가 맞아떨어지면 반사는 남습니다. 얼굴이나 조명의 각도를 조금 바꾸면 덜 찍힙니다.
굴절률이 높은 얇은 렌즈일수록 표면 반사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얇게 갈수록 반사방지가 더 필요해집니다. 이 이야기는 렌즈 두께 글에 함께 정리해 두었습니다.
같은 코팅이라도 하루를 어떻게 쓰시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체감이 큰 것부터 정하고, 작은 것은 뒤로 미룹니다.
| 이런 생활 | 체감이 큰 쪽 | 체감이 작은 쪽 |
|---|---|---|
| 운전이 많다 | 반사방지 — 밤 불빛 번짐이 덜 보입니다 | 김서림 방지 — 차 안에서는 겪을 일이 적습니다 |
| 화면을 오래 본다 | 반사방지 — 조명과 화면이 렌즈에 덜 비칩니다 | 블루라이트 — 느끼는 정도가 사람마다 갈립니다 |
| 사진·영상에 자주 나온다 | 반사방지 — 렌즈에 덮이는 흰 반사가 줄어듭니다 | 색이 도는 코팅 — 화면 속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
| 야외 활동이 많다 | 자외선 차단 · 발수 — 비와 땀에서 덜 지저분해집니다 | 변색 — 차 안에서는 덜 짙어지는 제품이 많습니다 |
| 아이가 쓴다 | 하드 — 흠집이 빨리 생기는 편입니다 | 코팅보다 렌즈 재질을 먼저 봅니다 |
표를 보시면 반사방지가 네 줄에 걸쳐 나옵니다. 그런데 그 반사방지가 대개 이미 들어 있는 넷 중 하나입니다.
위 표에서 해당되는 줄이 있으셨나요? 그 코팅이 지금 안경에 들어 있는지부터 확인해 드립니다. 안경을 맞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 예약하기저희가 권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넣어도 체감이 없을 자리에는 넣지 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이 코팅 | 이런 경우엔 빼셔도 됩니다 |
|---|---|
| 블루라이트 | 화면 앞이 왜 불편한지 아직 안 보셨을 때 — 도수와 두 눈의 협력을 먼저 봅니다 |
| 김서림 방지 | 김이 서리는 자리가 실제로 없을 때 — 겪는 자리부터 짚어 봅니다 |
| 변색 |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실 때 |
| 짙은 색 · 미러 | 실내에서 쓰는 안경이라면 — 이건 도수 선글라스 쪽 이야기입니다 |
안 넣어서 아쉬울 코팅은 앞의 넷뿐입니다. 그리고 그 넷은 대개 이미 들어 있습니다.
쓰는 방식에 따라 갈리기 때문입니다. 같은 렌즈라도 겪은 열·마찰·화학의 양이 다릅니다.
| 무엇에 약한가 | 이런 자리에서 겪습니다 |
|---|---|
| 열 | 뜨거운 물 세척 · 사우나와 찜질방 · 한여름 차 안 |
| 마찰 | 옷자락과 소매 · 티슈 · 마른 채로 문질러 닦는 습관 |
| 화학 | 알코올 · 아세톤 · 유리 세정제 · 헤어스프레이 |
바르게 닦는 순서와 바꿀 때를 가르는 기준은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안경알이 뿌옇습니다 글에 있습니다.
벗겨진 코팅만 다시 입혀 드리지는 못합니다. 코팅은 렌즈를 만들 때 함께 입힙니다. 벗겨진 자리가 시야에 걸리면 렌즈를 갈게 됩니다. 다만 벗겨진 것처럼 보여도 기름때가 눌어붙었거나 잔기스가 쌓인 경우가 있습니다. 가져오시면 어느 쪽인지 먼저 가려 드립니다.
코팅을 넣는다고 렌즈가 두꺼워지거나 얇아지지 않습니다. 두께는 코팅 밖에서 정해집니다.
두께를 정하는 것은 도수, 굴절률, 테 크기와 모양, 눈 사이 거리입니다. 이 넷은 렌즈 두께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도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코팅은 표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잘 보이는 정도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있습니다. 도수를 재고, 테를 정하고, 굴절률을 정한 다음, 코팅은 맨 마지막입니다.
지금 쓰시는 안경을 들고 오시면 무엇이 들어 있는지 짚어 드립니다.
검사 예약하기안경369 흥덕지구점은 21가지 검사를 40분 이상 진행합니다. 코팅은 그 결과와 하루 쓰임을 듣고 맨 마지막에 정합니다. 예약하고 오시면 기다리지 않습니다. 용인 흥덕지구·영덕동은 물론 광교와 수원 영통에서도 차로 10~15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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